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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서울 성북경찰서, 「원룸촌 특별관리구역」 선정

 

 

성북경찰서(서장 이연태) 에서는 2015년 성북서 관내 여성밀집구역인 성인여대 원룸촌을 특별관리구역으로 선정하여 여성 범죄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대부분이 인근 성신여대 재학중인 학생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최근 강간·강제추행 등 여성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흉폭하되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불안을 호소하는 민원이 늘고 있고, 지역 주민들 또한 순찰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하는 사례가 있어서 이번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성북경찰에서는 원룸촌 일대를 가∼아까지 건물별로 구역을 설정하고, 건물별(예시:성신 가-1)관리번호를 부착하여 신고시 지역경찰관들이 자체 제작한 지도를 보고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경남 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범죄예방활동으로 관내에 맞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번 원룸촌 특별관리 구역 시책을 통하여 돌출된 문제점을 개선 전 원룸촌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