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솔향공원 내에 설치된 스카이바이크가 3월 1일부터 겨우내 묵은 때를 벗고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군에 따르면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를 3월 1일부터 개장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카이바이크는 지난해 5월 5일 어린이날 개장하여 석가탄신일까지 이틀간 1천여 명이 시설을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개장 이후 12월까지 주말을 비롯한 꾸준한 인기로 총 3만8천여 명의 관광객이 스카이 바이크를 즐겼다.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이용 요금은 4인승 스카이바이크 1대당 1만원이다.
하지만 보은군민은 40%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관내 숙박업소 이용자는 20%의 요금 감면 혜택이 있다. 총 15대의 바이크로 운영되는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는 둘리공원과 솔향공원을 돌아오는 1.6km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25∼30분이 소요된다. 이번 개장으로 1.0km 구간이 우선 운영되고 나머지 0.6km 구간은 안전시설을 보강하여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체험 코스 구간은 2∼9m 높이로 평지에서는 자전거 페달을 직접 이용하고 오르막 경사구간에는 전기동력을 이용한다.
군 관계자는 “스카이바이크 시설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스카이바이크 개장을 통해 보은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솔향공원에는 4D영상관, 소나무생태전시관, 식물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새봄을 맞이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인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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