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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9월 전월세 거래량, 전년동월대비 1.5% 감소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2013년 9월 전월세 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하였다.

 

9월 전월세 거래는 전국 9.4만건으로 집계되어 전년도에 비해 1.5% 감소했으며, 전월대비로는 1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거래량은 지난 2012년 10월 이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금년 9월은 매매시장 회복 등 영향으로 소폭 감소(1.5%)했다.

 

수도권은 64,632건이 거래되어 전년에 비해 1.1% 감소하였고, 지방은 29,567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5% 감소하였다.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은 9.4% 감소(42,449건)하였으나, 아파트 외 주택은 6.0% 증가(51,750건)하여 비아파트 주택에서 전·월세 거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 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은 전세 60.1%(56,589건), 월세 39.9% (37,610건), 아파트는 전세 65.8%(27,928건), 월세 34.2%(14,521건)로 조사되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월세 제외) 실거래가격을 살펴보면, 서울 강남(은마), 송파(리센츠), 경기 성남 분당(이매촌 진흥), 성북(그랜드월드) 등은 가격이 상승하였으며 서울 서초(래미안퍼스티지), 경기 수원(영통 황골마을) 등 일부 단지에서는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