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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3일 수도권 전역 황사경보…노약자·어린이 외출 삼가

늦은 오후 점차 약화되지만 24일까지 이어져

 

기상청은 23일 오전 10시 2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 지역에 황사경보를, 그 밖의 전국(경남 일부지역 제외)에 황사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10시 현재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서울 811㎍/㎥ 춘천 848㎍/㎥ 강화 812㎍/㎥ 천안 707㎍/㎥ 수원 680 ㎍/㎥영월 512㎍/㎥ 안동 453㎍/㎥ 전주 398㎍/㎥ 속초 358㎍/㎥로 나타났다.

 

 

 

이번 황사는 지난 20~21일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강한 바람에 의해 발원했다.

 

기상청 짙은 황사가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점차 약화되겠으나 일부 지역은 24일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부득이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꼭 챙겨 중금속과 각종 오염 물질이 섞인 모래 먼지를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