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1월 취업자가 2510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만 7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률은 58.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포인트 올랐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4.8%로 같은 기간 0.5%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대별 1년 전 대비 신규 취업자 수를 보면 60세 이상은 17만 4000명, 50대는 19만 1000명, 20대는 2만 6000명 각각 증가했다. 인구 자체가 감소 중인 40대는 2만 7000명, 30대는 1만 7000명 각각 줄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5만 8000명, 10.4%), 제조업(14만 1000명, 3.3%) 도매 및 소매업(8만 5000명, 2.3%), 숙박 및 음식점업(7만 9000명, 3.8%) 등에서 증가했다.
농림어업(-10만 4000명, -9.5%), 금융 및 보험업(-6만 6000명, -7.6%),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5만 1000명, -5.8%)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임금근로자는 1871만 5000명으로 45만 8000명(2.5%) 증가했고 이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35만 3000명(2.9%), 임시근로자는 14만 1000명(3.0%) 각각 늘어났다. 일용근로자는 3만 6000명(-2.3%)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는 639만 1000명으로 11만 1000명(-1.7%) 감소했으며 이 중 자영업자는 6만 8000명(-1.2%), 무급가족봉사자는 4만 3000명(-4.1%) 각각 줄었다.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065만 5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3만 7000명(0.7%) 증가했고,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377만 5000명으로 20만 6000명(5.8%) 늘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3.1시간으로 1년 전보다 0.4시간 감소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1.0%로 작년 같은 달보다 0.4%포인트 올랐다.
1월 실업률은 3.8%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올라갔다. 청년(15∼29세) 실업률도 9.2%로 같은 기간 0.5%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98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만 7000명(10.9%)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68만 1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7000명(0.2%) 증가했다.
취업준비자는 56만 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만 1000명(5.7%) 늘고, 구직단념자는 49만 2000명으로 25만 5000명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쉬었음(13만 9000명, 8.3%), 육아(7만 2000명, 4.8%), 연로(6만명, 3.0%) 등에서 증가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 7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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