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이하 구리센터)'가 27일 11시 태영빌딩 5층(구리시 건원대로 44)에서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구리센터를 포함해 현재 전국 77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구리센터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소상공인 경영지원, 골목형 상점가 및 전통시장 등을 지원하며 구리시뿐만 아니라 남양주시·가평군을 관할한다.
구리센터는 앞으로 창업과 소상공인 경영개선을 위한 교육·컨설팅 및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협업화·조직화 지원, 전업 및 재창업 지원, 전통시장 시설 및 경영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리센터 개소로 그동안 관내 소상공인들이 하남센터를 이용해왔던 불편 해소는 물론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큰 위기에 처해있다. 그러기에 오늘 개소하는 구리센터가 소상공인들에게 큰 용기와 위안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시에서 운영 예정인 자체 종합지원센터에서도 적극 협력해 더 큰 효과가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광군, 원전주변지역 주민자녀 장학금 지원 (0) | 2022.08.01 |
---|---|
양산시, 추석맞이 특산물판매장 참여업체 모집 (0) | 2022.08.01 |
대전 동구, 도심 속 워터파크 ‘어린이 물놀이장’ 무료 개장 (0) | 2022.08.01 |
S-OIL, 2분기 영업이익 1조7220억·매출 11조4424억…역대 최고 (0) | 2022.07.29 |
SK 최태원 회장 “추모의 벽은 한미동맹의 영원한 상징” (0) | 2022.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