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 전원이 여름휴가에 들어감에 따라 생활쓰레기 수거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내달 4일 오후 6시부터 6일까지 생활쓰레기 배출이 금지되며 환경미화원 휴가 기간 이후인 내달 7일 오후 6시부터는 배출할 수 있다.
금천구는 2017년부터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들이 청소업무에 대한 부담 없이 편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미화원 전체 여름휴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청소대행업체의 여름휴가 기간 구청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직영 환경공무관과 청소대행업체의 기동반을 운영해 비상 쓰레기 수거 및 생활 불편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다.
구는 주요 도로 및 주택가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버스에 홍보문을 부착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생활쓰레기 수거 중단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 여러분께서는 생활쓰레기 수거 일시 중단으로 잠시 불편하시겠지만, 환경미화원들이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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