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역·경제

울산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우정동에 개소

장기요양원의 권익향상과 역량강화 목표

울산시는 27일 오후 2시 돌봄의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장기요양요원들의 권익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구심점이 될 울산광역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중구 우정동에서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최소인원으로 진행했으며, 손명희 시의회 환경복지위원, 전국장기요양요원협회장, 유관기관 센터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센터 홍보영상 상영, 사업경과 발표, 현판 제막식 등이다. 지원센터는 울산광역시 노인 돌봄에 종사하는 장기요양요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건강관리 및 상담, 사회적 인식개선을 지원하기 위하여, 울산시와 (재)울산광역시 사회서비스원이 위·수탁 협약을 맺어 설치하게 되었다.

장기요양요원은 장기요양요원 기관에 소속되어 노인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심신 기능의 유지·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를 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는 8천여 명의 장기요양요원에게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여 소진을 예방하고, 돌봄 현장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돌봄 문화 확산을 이끄는 센터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