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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사천시, 종합장사시설 화장장 사용료 올라

사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송도근 시장을 비롯한 물가대책 위원인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장 사용료에 대한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물가대책위원회 회원 위촉장 수여와 사천시 종합장사시설 내 신설 화장장 운영에 따른 타 시·군 화장장 사용료와의 형평성을 확보하고 사천시 화장장 운영수지 개선을 위한 화장장사용료 현실화 안건을 책정, 심의·의결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내 주민 성인의 경우 55,000원에서 70,000원, 소인의 경우 45,000원에서 50,000원 개장 유골의 경우 25,000원에서 40,000원으로 그리고 관외 성인의 경우 165,000원에서 400,000원, 소인의 경우 135,000원에서 300,000원으로 현실화하는 안을 심의·의결하였다.

 

현실화 배경으로는 2001년 화장장 사용조례 제정 후 13년간 화장장 사용료 동결에 따른 유류비, 전기료 등 상승으로 화장장 운영수지 악화, 타 시·군에 비해 사용료 저렴에 따른 관외 사용자 증가 등으로 매년 적자 폭이 증가하고 있어 경남 시부 평균 요금을 조정·반영하였다.

 

시는 이번 화장장 사용료 현실화에 따른 화장장 운영 수지 개선으로 운영 내실화 기여뿐만 아니라 관내 사용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으로 화장 장례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