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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영화 같은 웨딩홀 ‘아라마리나컨벤션’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들은 영화 같은 결혼을 꿈꾼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랑하는 반려자와 평생을 약속하는 순간이기에, 당사자뿐만 아니라 식장을 찾아오는 하객에게도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 따라서 이런 예비 신랑신부의 구미를 맞추기 위한 영화 같은 결혼식을 할 수 있는 장소들이 한창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아라마리나컨벤션은 서울 강남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인 김포에 위치하고 있다. 탁 트인 경인 운하와 요트를 형상화해 건설한 이곳은 특별하고 축복받는 결혼식을 하고 싶은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적합한 곳이라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이곳은 SBS 주말연속극 “결혼의 여신”,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서 선상 프로포즈와 요트 데이트 장면들이 노출되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실제 드라마에 나온 선상 프로포즈나 요트 데이트를 결혼식과 함께 패키지로 예약하는 사람들도 점차 늘고 있다.

 

또한 분당웨딩컨벤션은 씨어터 웨딩을 실시하고 있다. 씨어터 웨딩이란 대형 스크린으로 식을 중계하는 방식이다. 단독 홀을 구성해 보다 여유롭게 예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는데, 신랑, 신부만 집중조명(스포트라이트)해 더 돋보이게 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아름다운 영상을 씨어터를 통해 보여주는 이런 방식은 연예인들의 호텔예식 후기사진을 통해 알려져 유행하고 있다.

 

강남의 하늘정원홀은 라마다서울호텔 3층에 위치한 야외 테라스를 갖춘 가든하우스 웨딩홀로, 호텔 앞 선릉공원과 테라스 정원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결혼식을 연출할 수 있는 공간이다. 뉴욕스타일의 플라워 세팅으로 고급스러운 결혼식을 위한 공간으로 완성됐고, 테라스 벽면 및 천장을 전면 개폐형 유리로 만들어 우천시에도 야외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