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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인천 계양구, 지역 농특산물 '금요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농협경제지주 인천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구민에게 신선하면서 저렴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2022년 금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금요 직거래장터는 구민들에게 저렴하면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인천과 계양구 지역 농협, 관내 농가, 자매결연지인 영월군 등 총 14개 단체가 참여한다.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오는 11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장터에는 계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인 게눈 감춘쌀, 신선 채소, 친환경 버섯, 화훼류, 잡곡, 과일, 인천축협 쇠고기를 비롯한 축산물, 영월군 지역특산품 잣, 더덕 등을 판매한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번 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는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소비할 수 있는 만큼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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