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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울산 남구 고래문화특구, 체류형 관광상품 본격 운영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6월부터 8월까지 지역 호텔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신라스테이 울산, 스타즈호텔 울산, 에쉬튼 호텔 등 3개의 호텔과 공동으로 관광과 숙박이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기획해왔으며 5월 시범 운영 후 6월부터 8월까지 성수기를 맞이해 본격적으로 체류형 관광상품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신라스테이 울산은 장생포 웰리키즈랜드과 연계해 'I Love Family', 스타즈호텔 울산은 고래박물관과 연계한 '고래박물관 PKG'를 운영하고 있으며 에쉬튼 호텔은 고래문화특구 전 시설과 연계한 패키지 프로그램을 6월 중 판매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체류형 관광상품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수요에 맞게 키즈와 호캉스를 결합한 키캉스(Ki-cance) 컨셉으로 개발돼 울산을 찾는 타 지역 방문객 및 지역 내 호캉스족을 겨냥해 개발됐다.

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지난 5월부터 전국 각지의 단체 여행객 및 각급 학교의 현장 체험학습·수학여행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어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가족 단위·소규모 방문객 유치를 위해 지역 내 호텔들과 공동으로 이번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고래문화특구 시설은 가성비 높고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인식돼 지속적으로 지역 호텔들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재방문율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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