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산불 예방활동과 진화작업, 산림보호활동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활동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진화대원 29명과 감시카메라 상황실 관제요원 1명 등 30명으로 관내 거주하고 있는 20~60세 신체 건강한 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저소득 가구와 3년 이내 귀농 또는 타지역에서 전입한 사람은 우대 선발한다. 또 필요시 면접과 체력검정 등을 실시해 근로의욕과 체력상태를 확인하고 적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에 관심 있는 사람은 11일까지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농정산림과로 신청서, 이력서, 신체검사서 등의 구비서류를 준비해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선발자 발표는 오는 16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으로 선발되면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 진화작업, 방화선 구축, 임도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이외에도 산림보호 단속 및 불법산림피해지 조사, 자연재난 예방 및 복구 등의 업무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하루 8시간(오전 9시∼오후 6시, 오후 1시∼9시)으로 월~토요일 개근할 경우 주 1일 유급휴일이 부여된다. 근무시간은 기상 및 산불위험도(경보단계)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산불전문 진화대는 4만 5천원, 진화차량 운전자는 5만원의 임금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정산림과 산림보전팀(☎860-39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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