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2013년 9월 해외여행수요가 13만 9천여명으로, 지난해 대비 2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동남아가 전체 해외여행수요의 35.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장가계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여행시즌을 맞이한 중국이 30.8%로 그 뒤를 이었으며, 일본은 13.6%를 차지했다.
최장 9일 연휴가 가능했던 추석연휴로 인해 장거리 여행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유럽과 미주 지역은 전년 대비 각각 57.4%, 5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여행수요는 방사능 오염수 유출의 영향으로 동북지역은 감소했지만 오사카와 큐슈 지역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23.7% 증가했다.
속성별로는 호텔 56%, 에어텔 49%, 항공권 22%, 현지투어가 160% 증가하는 등 개별자유여행 속성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고 패키지도 18% 증가했다. 반면, 추석연휴 탓에 기업/단체여행과 허니문 속성은 각각 5%와 9% 증가하는데 그쳤다.
하나투어 10월 해외여행수요는 14만여명으로 지난해 대비 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천절과 한글날 징검다리 연휴를 활용한 여행수요가 크게 증가한 모습이다. 10월초(10월 1일부터 9일 출발) 여행수요는 전년 대비 29% 증가했으며, 유럽과 중국의 여행수요가 각각 47%, 4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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