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안좌도 퍼플섬 야간관람을 이번 주 금요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약 3개월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유명 여행지로 부상한 퍼플섬의 야간관람이 6월 25일부터 개장식과 함께 시작된다.
관람 시간은 금·토·일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단 입장 마감은 오후 9시까지로 이때까지 입장객에 대해서만 야간관람이 가능하다.
야간관람은 현장 발권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당일 본인 신분을 확인한 후 무료 관람권을 배부받아 입장하면 된다. 누구나 무료입장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확인,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국내를 넘어 CNN, 로이터통신 등 80여개 해외 언론사에서도 찬사가 이어지는 퍼플섬 야간개장을 통하여 밤하늘 별빛, 보라색 조명 아래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지친 삶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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