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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문화 소외계층 대상 1박2일 궁중 문화체험

문화재청과 우리문화유산알림이는 오는 31일부터 7월 13일까지 ‘창경궁 1박 2일 궁중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총 7회에 걸쳐 시행되는 ‘1박 2일 궁중 문화체험’은 도서 산간지역 학생, 다문화가족, 새터민 등을 초청해 진행하는 문화 소외계층 대상 행사이다.

 

세부적으로 창경궁 내전의 으뜸 전각인 왕비의 침전 ‘통명전(通明殿)’에서 ▲ 고궁 숙박 체험 ▲ 궁중 예절 교육 ▲ 궁중복식 체험 ▲ 다례 체험 등을 진행한다. 또 참가자들에게 종묘와 조선왕릉 답사도 함께 제공된다.

 

 

 

체험행사는 경기도시공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신한은행 등 한 문화재 한 지킴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4회,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행사 지원으로 3회 진행된다.

 

이 외에도 범국민예의생활실천본부에서 다례 체험을, 한국전통한복문화원에서 궁중복식 체험을 후원해 기업체와 공익단체의 뜻깊은 문화 나눔과 재능 기부 활동으로 이번 행사가 시행된다.

 

문화재청은 ‘궁궐에서 1박 2일 숙박체험’ 행사가 기업체의 사회공헌 활동에 의한 문화유산 나눔 활동으로, 문화 소외계층에 특별한 문화유산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문화유산 향유권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을 참조하거나, 전화(02-2172-0102)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