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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제1회 거창 카약축제’ 수상·해상에서 생존법 무료 교육

-세월호 사고 후 ‘지금 우리가 필요한것은? 안전과 생존법이다’-

 

 

6월 거창에서 열릴 축제는 ‘제1회 거창 카약축제’ 행사가 진행되며 ‘강이나 바다에서 위급 시 스스로 생존하기’라는 부제로 수상·해양에서의 생존법 무료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주최 측인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협회 거창구조대(대장 신성규)는 국민들 전체가 수상·해상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을 때 ‘강이나 바다에서 위급 시 스스로 생존하기’ 교육을 수상레저와 함께하면서 강과 바다 등 물은 자연이 준 고마운 선물이고 생명을 빼앗아 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에게 생명을 주는 편안한 자연이라는 것을 알리는 수상 안전 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모든 것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해왔던 프로그램과 달리 친수를 통하여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구명동의를 착용했다 하더라도 위급 시 물을 두려워하는 마음에 과감히 뛰어내리지 못한 경우 큰 화를 입게 됨에 따라 “구명동의를 입고 있으면 부력에 의해서 물에 뜬다.”라는 확신교육과 ‘구명동의 올바른 착용법, 수상에서의 부력재 이용법’등을 수상레저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축제가 열릴 거창 읍내 위천과 황강은 수심이 1m 정도여서 수상안전교육장소로 최적의 장소이며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같은 경우는 풀장을 따로 설치하여 낮은 수심에서 안전교육을 눈높이에 맞춰 시키기 때문에 지금까지 어떤 안전 교육보다 피부에 와 닫는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황강과 위천 주변에 임시로 캠핑장등을 개설하여 캠핑족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카약체험, 패들보드체험, 패들보드요가체험, 핸들보트 등 모든 체험을 무료로 진행한다.

 

한편 ‘제1회 거창 카약축제’ 주최 측인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협회 거창구조대 신성규 대장은 “60여 명의 회원이 위천과 황강에 배치되어 특히 안전에 만전을 기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회 거창 카약축제’는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협회 거창구조대가 주최하고 거창군, (주)그린오션라이프, 클럽요티 등이 후원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1회 거창 카약축제’ 사무국 055-943-8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