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최근 납골 문화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공설 봉안당(납골당)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봉안 안치단 시설을 확충한다.
삼척시는 사업비 5,900만원을 들여 삼척시 공설묘지 봉안당 내에 688기(부부 232, 개인 456)의 유해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 안치단을 8월 중순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삼척시 공설묘지 봉안당은 올해 확충되면 총 4,312기의 유해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시설을 갖추게 되며, 봉안기간은 15년으로 3회 연장이 가능하며, 총 60년 동안 봉안할 수 있다.
1997년 12월에 개장한 삼척시 공설묘지는 총 1,877기의 묘지를 안장할 수 있는 규모로 매년 1,500여 명의 시민들이 공설묘지를 이용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안장된 묘지는 1,428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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