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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이천시립 화장시설 후보지 타당성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이천시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조정철)는 29일 중리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업체(사단법인 국가산업개발원)의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보고회에는 이천시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 위원 및 각 신청 마을 대표(12명)와 함께 자리를 하였고 6개 신청 후보지 마을에 대한 많은 정보와 지리적·사회적·경제적 특성 등 다양한 사안들에 대하여 비교 분석하고 연구용역에 대한 결과를 검토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공모 후보지 타당성 검토 용역에는 전체 이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이천시에 필요한 장사시설이 무엇인지 또는 화장시설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의견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 내용으로 신청지에 대한 주변여건 및 향후 공원화된 선진화장시설로 확장가능 희망여부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그 결과로 많은 시민들이 화장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화장시설 조성의 종합분석도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철 위원장은 “이번 용역보고회에서 조사된 내용에 대하여 향후 이천시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지 선정에 있어 객관적이고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며 주민들이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적합지역을 선정하는데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고 밝혔다.

향후 이천시립 화장시설 건립추진 일정은 8월 초 신청지역에 대한 위원들의 현지실사를하고 곧바로 최종후보지를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화장시설 공사비는 95억이 투입되며, 이천 화장장은 부지 4천500㎡에 건물 연면적 3천㎡(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며, 화장로 4기가 설치되고 공모에 선정된 마을에 10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여기에 커피숍·장례용품판매점 등 화장장 부대시설 운영권을 부여하고, 화장장 근로자 우선 채용, 화장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도 준다.

화장장 공모에는 율면 월포1리, 호법면 안평2리, 장호원읍 어석리, 부발읍 죽당1리, 부발읍 수정리, 부발읍 고백1리 등 모두 6개 마을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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