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17일째인 2일 “민관군 합동구조팀 103명을 투입해 3층 식당과 주방, 4층 선수 중앙 격실 및 5층 로비를 수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명석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상황브리핑에서 “정부는 사용 가능한 자원을 모두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어제 밤부터 25회에 걸쳐 4층 선수 좌측과 4층 중앙부 좌측 및 5층 로비를 집중 수색했다”면서 “오늘 새벽 3층 로비에서 1명, 4층 선수 중앙 격실에서 3명 등 희생자 4명을 추가로 수습했다”고 설명했다.
사고대책본부는 또 방제선박 34척을 동원, 해상방제를 실시하고 양식어장과 해안가에 대한 순찰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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