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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서울시, 시민정원사 양성 위해 교육생 모집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과 관련하여 시민들에게 식물·정원에 대한 지식 등 폭넓은 녹색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자 “서울정원사학교 교육생”을 4월 18일(금)까지 모집한다.

 

서울정원사학교는 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한 위탁 교육기관으로, 삼육대학교(환경그린디자인학과), 서울대학교(조경학과), 서울시립대학교(환경원예학과)에서 운영한다.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은 이론·실습(14주, 56시간)과정 수료 후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봉사·인턴 과정(120시간)을 포함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150명의 “시민정원사” 양성을 목표로 상반기(5월~8월) 75명, 하반기(9월 ~ 12월) 75명을 모집한다.

이론·실습과정(56시간)은 서울정원사학교 위탁교육 형태로 진행되고, 봉사·인턴과정(120시간)에 대해서는 세부 계획 수립 중으로 “시민정원사” 교육 이후에는 지역 공원 자원 봉사 등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

 

서울정원사학교 교육생 모집은 선착순 75명으로,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사항이다.

 

교육방식은 총 75명의 교육생을 25명씩 3개 그룹으로 나누어서울정원사학교 3개소에 각각 배치하고, 학교 별 4주 특화과정으로 로테이션형의 교육을 실시하게 되어 이론·실습과정을 14주 동안 3개 학교에서 고르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신청은 4월 18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1인당 수강료는 650,000원으로 서울시지원금이 400,000원이고 자부담은 250,000원이며, 교육생 확정 후 지정 계좌는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접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조경과(전화 2133-2108)로 문의 하면 된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녹색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정원문화 확산,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진 녹색 공동체 구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