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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임신·출산·유아 정보 한자리 ‘제7회 코리아베이비페어’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정보가 가득한 ‘제7회 코리아베이비페어’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 2전시관에서 열린다.

 

㈜이가전람이 주관하고 베이비뉴스, 옥션, 튼튼영어가 협찬하는 코리아베이비페어는 매회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이번 코리아베이비페어는 ▲임신·출산·육아 ▲유아교육·완구 ▲테마·체험존 등 총 3개에 섹션으로 나뉘어, 250여 개 업체의 전시회가 열린다. 각 박람회 별로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전시 및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예비엄마, 아빠와 초보 부모들을 위한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임신·출산 전에는 아이조아, 베베라, 군기저귀 등 120여개의 유명 브랜드가 참가한다. 또 수유용품, 목욕용품, 의료기 등 출산에 필요한 용품을 비롯 산후조리원, 산후도우미 등 건강한 출산을 위한 알짜배기 정보도 마련돼 있다.

 

유아교육·완구전에는 다양한 유아 교육정보 및 학습지와 팬시류,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 등도 선보인다. 특히 박람회에 최초로 참가하는 레고코리아, 파워레이저와 건담으로 유명한 반다이코리아,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와 최근 인기 급 부상중인 라바 등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완구 대표 캐릭터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아이들을 위한 테마·체험존에는 15~36개월 미만 어린이와 보호자 1인이 함께 레이싱을 즐기는 ‘키즈라이딩대회’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허물면서 기술과 속도를 향상시키는 스포츠 스태킹 체험, 일러스트 작가 초대 작품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키즈라이딩대회’는 1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해야 참여할 수 있다.

 

코리아베이비페어는 육아맘들을 위한 ‘천원의 행복’, ‘1억원의 행복’ 총 두가지의 육아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천원의 행복’ 프로젝트는 네추럴 블라썸 기저귀를 1,000원에 판매하는 프로젝트로, 육아맘들의 주머니 사정 및 저출산 문제를 장려하자는 뜻에서 시작됐다.

 

‘1억원의 행복’ 프로젝트는 스템프존에서 5개 이상의 도장을 받아 이벤트 시간에 맞춰 경품행사장을 방문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억원 가량의 상품을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스토케, 페도라, 레카로 카시트, 꼬망스 세탁기 등 육아맘들이 가장 좋아하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이벤트 참가자 전원은 사은품을 증정 받는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단순 구매가 아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코리아베이비페어 입장료는 5천원이며, 무료 애플리케이션 ‘페어플’을 다운 받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cobe.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