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조산업협회, 출범식 및 윤리강령 선포식 진행

초대 협회장에 프리드라이프 박헌준 회장 임명

'신뢰받는 상조, 밝은 장례문화'를 위해 국내 상조산업의 발전에 힘쓰기 위한 한국상조산업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상조산업협회(협회장 박헌준, 이하 한상협)는 지난 12월 10일 여의도 한국상조산업협회 대회의실에 모여 공식 출범식 및 윤리강령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프리드라이프를 비롯해 총 25개 회원사의 임직원과정운찬 한국야구협회(KOB) 총재,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상민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장 등 내외빈 7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빚냈다.

한상협은 선수금 5조원 규모의 국내 상조업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신뢰 제고, 종사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된 사업자 단체다. 

이를 위해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대정부 건의 ▶관련 법규의 연구 및 제·개정 활동 ▶산업 건전화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종사자의 권리 보호 및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 ▶장례산업 관련 통계자료 수집 및 편간 ▶장례절차의 표준화와 규격 제정 등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상협은 이날 '윤리강령 선포식'을 통해 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한 윤리경영과 공정경쟁, 사회공헌 등 업계의 자정 노력을 다짐했다.

박헌준(프리드라이프 회장) 한국상조산업협회 초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원사들이 지혜를 모아 상조산업의 건실한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그 혜택이 소비자와 사회에 돌아가며, 종사자와 협력사에게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지금은 장례문화에 대한 새로운 의식전환이 필요한 때이며, 이에 업계는 역사적 소명의식을 갖고 국민들이 바라는 상조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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