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도시공사(사장 홍기남)는 추석명절을 맞아 망월묘지와 영락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노선 증설과 연장운행, 주차, 교통 등 성묘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연휴기간 성묘객 교통편의를 위해 518번 버스에 9대 56회 증회 운행, 지원15, 용전86 2개 노선은 영락공원을 경유해 연장 운행하고, 영락공원 1240면과 망월묘지공원 1,000면의 임시주차장 등 주차장 총 2,240면을 마련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인 18일부터 22일까지 묘지주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묘지 내 도로에 일방통행을 실시 차량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경찰과 관계 직원, 모범운전자회원 등을 현장에 배치해 차량질서 유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로 성묘객들을 맞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공원 안내물 정비, 묘역 청소, 벌초, 노후 시설물 정비, 쓰레기 수거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망월묘지공원내 무연고 합동 봉안분묘인 무등총과 일곡총(13,841기)은 18일 오후 2시, 영락공원은 오후 4시에 영락공원 직원과 유가족이 모여 합동 추모제를 치르고, 제1, 2추모관 야외 임시분향소도 운영해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추석 당일에는 차량 혼잡을 피하고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화장장(승화원)을 휴무하고, 연휴 기간을 대비해 비상근무를 위한 상황근무반도 편성해 운영한다.
정수택 사회복지과장은 "추석을 맞아 시립묘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장사포털시스템 구축을 운영하고 시설개선 등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연휴 기간 성묘객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상조 www.sisasangj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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