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청장 강신명)은 인구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고령운전자가 늘어남에 따라 교통사망사고도 증가하여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는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들어 전체 교통사망사고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고령운전자에 의한 사망사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관련 대책이 시급하다.
경찰에서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교통사고 위험성 및 운전시 주의사항에 대하여 현장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고령 운전자 운행 차량별 맞춤형 안전대책을 시행, 사고 감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관련분야 전문가ㆍ시민단체ㆍ연구기관 등이 모여 오는 3. 25(화)에 고령운전자 사고감소를 위한 교통안전정책 세미나를 개최,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서울청이 밝힌 통계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망사고는 감소추세이나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망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령운전자 사고는 대부분 평일, 주간(06∼18시)대 발생하고 있으며, 비사업용 승용차 사고보다 택시, 화물차 등 사업용차량 발생 비율이 높고, 특히 고령운전자가 운행하는 택시사고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업용차량 고령운전자 중 개인택시가 57.7%로 가장 많았고, 마을버스 운전자의 경우 16%가 고령자로 시내버스 고령운전자 점유율보다 6배 이상 높았으며, 80대 사업용차량 고령운전자도 122명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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