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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여행

스릴러물 ‘몬스터’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

 

지난 주말 액션 블록버스터 <300:제국의 부활>이 개봉 첫 주 78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난 주 1위였던 리암 니슨 주연의 <논스톱>이 차지하면서, 개봉 2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헐리우드 액션 영화들이 박스오피스에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한국영화 2편이 개봉하면서 치열한 1위 다툼이 벌어질 전망이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이민기, 김고은 주연의 스릴러 <몬스터>가 예매율 11.4%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 여자의 대결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은교>를 통해 주목을 받은 신예 김고은과 이민기의 연기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희애의 스크린 복귀작인 <우아한 거짓말>은 예매율 8.1%로 2위를 차지했다. <우아한 거짓말>은 ‘완득이’의 작가 김려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김희애를 비롯한 고아성, 김향기 등 어린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인 영화다. 지난주 2위를 차지했던 <300:제국의 부활>은 예매율 8%로 3위에 자리잡았다.

 

리암 니슨의 고공액션 영화 <논스톱>은 예매율 7.9%로 4위를 차지했고,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노예 12년>은 예매율 7.8%로 5위에 올랐다. 폴 포츠의 기적 같은 실화를 담은 <원챈스>는 예매율 7.5%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

 

1. 몬스터

2. 우아한 거짓말

3. 300:제국의 부활

4. 논스톱

5. 노예 12년

6. 원챈스

7. 겨울왕국

8. 수상한 그녀

9. 만신

10. 다이애나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러셀 크로우 주연의 기대작 <노아>가 개봉한다. <노아>는 성경에 기록된 노아의 방주이야기를 충실히 스크린에 옮기면서 대홍수의 현장을 실감나게 구현한 서사 드라마다. 이 밖에 떠돌이 개와 소년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벨과 세바스찬>과 애니메이션 <꼬마영웅 경찰차 프로디 2>가 개봉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