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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개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세계 성인 여성이 하루 사용하는 평균 화장품 수가 4∼5개인 반면, 국내 여성은 평균 8개의 화장품을 매일 사용하며 많게는 15개에 이른다고 한다. 예로부터 잡티 없는 백옥 같은 피부를 선호하던 국내 여성들에게 화장품이란 떼려야 뗄 수 없는 아이템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화장품 다이어트'를 통해 보다 건강한 피부를 만들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으며, 비단 여성뿐 아니라 남성이나 유아 화장품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나날이 발전하는 화장품 시장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경쟁력을 갖고자 한다면 화장품 박람회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유망전시회와 국제인증 전시회에 7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COSMOBEAUTY SEOUL 2014, www.cosmobeautyseoul.com)가 올해로 제 21회째를 맞는다.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동안 코엑스 1층 A∼B홀에서 열리는 2014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에서는 ‘Health & Beauty Week’를 주제로 한 뷰티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국제건강산업박람회도 동시 개최되어 더욱 풍성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약 500개사가 700여 개 부스를 통해 ▲화장품(기초화장품, 기능성화장품, 유기농화장품, 색조화장품, 한방화장품, 향수, 유아화장품, 남성화장품 등) ▲에스테틱·네일(네일아트, 풋아트, 타투, 미용기기, 에스테틱샵 전용 화장품 등) ▲원료·포장(원료, 포장기자재, 제조기기, 가공기기, OEM/ODM 등) ▲건강산업(건강기능식품, 다이어트용품, 스파용품, 바디케어 등) 분야에서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또 K-뷰티의 열풍에 힘입어 경쟁력 있는 중소 기업이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와 1:1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최신 트렌드와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도 마련된다.

 

화장품 제조판매관리자 교육,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관련 한·중 교류회, 마케팅 및 유통 세미나, 유기농 세미나, 헤어 및 네일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014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관계자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하여 중국, 일본을 비롯한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관련 업계 바이어 참관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준비중에 있다”며 “업체와 바이어, 소비자 간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4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는 (사)대한화장품협회와 (사)한국미용산업협회, (주)한국국제전시가 공동 주최한다. 박람회 출품은 오는 3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참관객의 경우 홈페이지 사전 등록 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전화(02-761-2512)로 알아볼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