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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강탈 주장

-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통보 없이 상이군경회와 일방적 계약 -

 

상이군경회 애국지사 및 4 ·19상이자 등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의학적 ·정신적 재활, 신체기능 보완을 위한 보철구의 제작 ·공급 ·수리 및 연구개발, 일반국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의료기관이다. 1953년 2월 보건사회부 산하 대구 제2구호병원으로 설립되었다. 1961년 7월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 원호처 국립원호병원을 발족했다. 1974년 8월 종합병원으로 개편하면서 일반진료를 병행하기 시작했으며, 1981년 한국원호복지공단법을 제정하고 특수법인을 설립했다.

 

1983년 8월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동에 ‘한국원호병원’으로 신축이전했고, 1985년 1월 ‘한국보훈복지공단 한국보훈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2001년 2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서울보훈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했고, 2011년 9월 ‘중앙보훈병원’으로 개원했다.

 

중상이자들이 운영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운영계약을 아무런 통보 없이 지난해 12월 상이군경회에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주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는 계약과정에서 절차를 무시한 채 군경회원을 동원하여 병원장실 출입을 통제 한 후 김 씨와 이루어진 계약이라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동원된 군경회원들은 왜 동원되었는지 모르고 나왔다고 강조했다.
 
A씨는 “지난 2014년 1월 2일 부당 계약을 항의하려 고령에 미망인 들이 병원을 방문했는데 업무과 직원들이 미망인들에게 욕을 하면서 밀어 부상을 입히는 사태가 발생 했다”며, “이것은 스스로 뭔가 찔리는 구석이 있다고 시인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 고엽제가 대전병원 뺏을 때는 군경회는 콧 빼기도 안 비쳤다”며, “법적 다툼도 많은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 줄 알고 이런 무지막지한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기 어럽다”고 주장했다.

 

사업장을 강탈하는데 보훈처가 한통에 공문도 없이 수익사업승인서를 내준 것도 의문이며, 수익사업 승인서 발급받기가 어려운데 한해에 3개나 같은 종목을 내 준다는 것, 보훈병원장이 한통의 공문도 없이 김 씨에게 계약을 해준 점, 뭔가 연결고리가 있는 듯 하다고 음모론을 제시했다.

 

또, 정체 불명에 2~300명에 용역비용은 누군가가 지급하고 수시로 동원하였다는 점, 보훈병원장실을 대통령 경호하듯이 검은 정장을 입은 30여명이 지키고 있다는 점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