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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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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평화영화제, 평화 아카데미 개최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네 번째 평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 간 주말에 개최된 이번 아카데미는 강원도 강릉시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와 함께 총 4차 시로 나눠, 매일 3시간씩 진행됐다. 김준기, 박소영, 유민아 강사가 함께한 이번 평화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유소년 10인이 함께했으며, 마지막까지 단 한 명의 낙오 없이 전원 수료해 의미를 더했다. 평화 아카데미는 2019년 개최된 1회 영화제부터 매년 유소년들과 환경과 공존, 통일 등 다양한 평화 테마에 대해 이야기해 온 교육 프로그램. 이번에 열린 평화 아카데미는 다양하고 일상적인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평화 주제의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가 평등한 기..
강원도, 집중호우 피해 복구계획 확정 특별재난지역(홍천군, 횡성군) 등 복구비 1,374억 원 확정 강원도는 지난 8월 8일부터 17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13개 시·군 중앙합동조사를 완료하고 중앙재난대책본부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피해액 356억원, 총복구비 1,374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피해복구비는 주택침수, 농경지 유실 등 사유시설 복구에 42억 원, 하천 및 도로정비 등 공공시설 복구비용이 1,334억 원이며, 최종 재원은 국비 764억 원, 도비 102억 원, 시군비 508억원이다. 지역별로는 우심시군인 홍천 235억, 횡성 877억, 비우심시군인춘천시 포함한 11개 시·군은 262억 원이다. 특히,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2개 군(홍천, 횡성)에 대해서는 지방비 부담분 444억 원 중 246억 원을 국비로..
용산구 용산복지재단, ‘취약계층 민생안정 지원사업’ 추진 저소득층 추석맞이 장보기 비용 추석 전 총 1천만원 지급 마무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 용산복지재단이 내년 6월까지 ‘취약계층 민생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요금,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총 사업비 3천만원 규모다. 용산복지재단은 1천만원을 취약계층 추석맞이 장보기 비용으로 지원한다. 대상자는 지역 내 16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아 추석 전 지급을 마무리 한다. 2천만원으로는 용산구 푸드뱅크마켓 센터를 통해 내년 6월까지 4분기에 걸쳐 저소득층 영양보충을 위한 식료품, 생필품 지원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비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대표이사 구도교)가 추석을 맞아 용산복지재단에 전달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재단은 지난 5일 용산구청장실에서 전..
제주도, 제19회 수산업경영인대회…수산업 발전에 한마음 한뜻 김희현 부지사 “진정한 제주바다를 어업인에게 돌려드리겠다” 3년 만에 열린 제19회 수산업경영인대회에서 수산업경영인들이 제주 수산업 발전을 위해 한 뜻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수산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회장 정성조)가 주최한 제19회 제주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12일 오전 11시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수산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등 700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도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산업경영인의 정신을 재정립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켰으며, 회원 상호 간 친목과 결속을 다졌다.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 어업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주 수산업 발전 유공자에..
제주시, 중증질환자 및 희귀난치성 도외병원 진료 교통비 지원 예산 9천만원 확보, 1인당 최대 12회까지 교통비 신청하세요 제주시에서는 중증질환자 및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 도외병원 진료시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예산은 9천만원으로 1인당 연간 최대 12회까지 지원된다. 지원 내용은 항공료와 선박비 등이며, KTX 이용료 등 현지 교통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중 산정특례자로 등록된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 등이 해당되며, 18세 미만 질환자의 경우에는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도외 진료일 또는 입ㆍ퇴원 날짜를 기준으로 전후 일주일 이내 탑승권과 진료비 영수증 원본을 구비하여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경비 부담으..
대전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절차 간소화...운영규정 개정 시행 ‘대전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운영 규정’ 개정 대전시는 ‘대전광역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운영 규정’을 개정,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심의기간 단축 및 심의절차를 간소화하여 9월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통합심의’는 「주택법」, 「공공주택특별법」, 「민간임대주택법」 적용을 받는 주택건설사업의 도시계획·교통·건축·경관·재해 등 관련 심사를 통합하여 심의하는 제도이다. 통합심의는 개별 심의에 따른 관련 부서의 중복협의 등을 방지하여 최대 9개월 소요된 심의 기간을 1.5 ~ 2개월로 단축,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시행 후 12건의 사업을 심의했다. 우선 사전심의제도 폐지를 통해 심의기간을 21일까지 단축했다. 최대 9개월이 소요된 개별 ..
서울 중구, 신당10구역 정비구역지정 주민설명회 성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5일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015년 정비구역 해제라는 우여곡절을 겪은 데다 더 나은 주거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까지 더해져 설명회가 열린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는 500명 이상의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날 설명회는 낡은 저층 주택이 밀집돼 있는 신당동 236-100번지 일대(이하 신당 10구역) 주요 정비계획안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수립과정과 마스터플랜을 비롯해 직접 조합설립제도 등 향후 구 지원계획이 소개되고 이와 관련된 주민동의 절차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민선 8기 김길성 구청장은 구도심의 낙후된 주거환경에 주목해 왔다. 신당·황학생활권은 중구 전체 인구의 70..
강화군, '2023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169억원 투입 인천 강화군(유천호 군수)이 '2023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19개 사업을 확정해 추진한다. 군은 행정안전부 소관 '2023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11개 신규 사업과 8개 계속비 사업이 선정되며 내년도 사업에 169억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신규 사업으로는 ▲석모도 하리항 정비사업(25억 원) ▲석모대교 야간경관조명사업(7억 원) ▲북성리 생활 여건 개선사업(20억 원) ▲아차도 내부 도로망 확충사업(35억 원) 등 11개 사업에 내년부터 5년간 326억여 원이 투입된다. 계속 사업으로는 ▲주문도 관광기반 연결도로 ▲볼음도 관광기반 연결도로 ▲대빈창·뒷장술 해수욕장 정비사업 ▲교동지구 농업용수 공급 등 8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비 확보는 지난 6월 주문연도교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