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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여행

부모에게 꾸중을 들은 초등학생 투신 사망

인터넷 게임을 한다는 이유로 부모에게 꾸중을 듣고 맨발로 집을 나간 초등학생(남)이 아파트에서 투신하여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15일 오후 8시 20분경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이군(12세, 남)이 집에서 인터넷 게임을 한다는 이유로 부모에게 꾸중을 듣고 맨발로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자 이 군의 부모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미귀가자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을 수색 중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 옆 주차장 화단에 쓰러져 있는 이 군을 발견했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