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국립묘지 안장실시 및 참배객 교통 편의 제공
전국 5개 보훈병원 응급실 24시간 운영 및 지역별 지정 위탁병원 운영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평시와 같이 국립묘지 안장업무를 수행하고, 많은 참배객이 방문할 것을 대비하여 국립묘지 별로 비상근무 체제를 갖추는 한편, 응급환자 발생 시 보훈병원과 지정 위탁병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응급 진료체계를 마련하여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진료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각 국립묘지에서는 참배객의 안전을 위해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대응체제를 구축하고, 묘역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영천·이천·산청호국원에서는 추석 당일 구급대원 및 구급차량이 원내 대기할 예정이며, 각 국립묘지에서는 유사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각 국립묘지 별로 임시 주차공간 확보, 교통 안내요원 배치 및 참배객 수송버스 증편 운행 등을 통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여 참배객의 이동 편의를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대전현충원은 현충원역에서 묘역까지 운행하는 ‘보훈모시미 차량’을 1대에서 3대로 증편 운행하는 한편, 대전광역시와 협의하여 대전현충원 경유 2개 시내버스(102번 15대, 107번 10대)를 증편 운행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각 국립묘지에서는 안장·참배·교통편의 제공 내용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안내하여 참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에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 안내 및 의료진의 적절한 대응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
전국 5개 보훈병원에서는 응급실 근무인원을 보강하여 24시간 운영하고 구급차량 상시 대기 및 인근 의료기관과 협조지원 체계를 유지하며, 전국 310개의 지정 위탁병원에서도 연휴기간 동안 정상진료 또는 오전진료, 응급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훈병원 응급실 안내 및 지역별 위탁병원 조회는 국가보훈처(예우보상-지원안내-의료지원) 및 보훈병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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