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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부산, 장례식장 11곳 원산지 허위표시 적발

부산 관내 장례식장 24개소 대상 합동단속 실시

 

지난 2016년 7월부터 8월까지 식품 관련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2회에 걸쳐 부산 관내 장례식장 24개소 등을 대상으로 합동단속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부산지검, 부산시청,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특사경 등 5개 기관 약 22명으로 구성하여 종합병원에서 운영하는 장례업체 등 11곳 등 이다.

 

단속결과 장례식장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의 원산지 허위표시를 적발하고 그 중 7곳, 11명을 입건하여 불구속 기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 단속사례는 고춧가루, 돼지고기 등의 원산지 허위표시, 어묵, 미역 등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판매 등이었다.

 

또한, 조리장 위생상태 불량 등의 행정규정 위반이 적발된 장례식장 4곳은 부산시청 등 관할관청에서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장례식장은 많은 사람이 방문하여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유통기한이 경과한 식품을 이용하거나, 업체들의 위생상태가 불량한 경우가 다수 적발되어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검은 "앞으로도 수입금지 식품을 수입 판매하는 부정식품사범 등 유사사례에 대하여 엄정한 법집행을 할 계획이다"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바탕으로 장례업체 등 다중이용 시설물에 대하여 지속적인 단속을 시행하여 부정식품사범 근절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