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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횡성군, 소중한 ‘나’를 돌아보는 웰다잉 캠페인

 

 

횡성군은 지난 10월 11일 10시에 횡성읍 로터리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6 웰다잉 캠페인을 추진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고령화에 따른 각종 질병의 증가, 가족 해체와 1인 가구의 확산, 고독사 등으로 인해 웰다잉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횡성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소중한 ‘나’를 돌아보고, 웰빙을 통해 행복한 마무리 ‘웰다잉’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유언장 체험관과 묘비명 체험관, 버킷리스트 작성 체험관을 운영하는데, 유언장 체험관은 60세 이상 어르신 및 참여를 원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유언장 작성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올리고, 장례문제, 사후 남은 가족들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정리했다.

 

묘비명 및 버킷리스트 작성 체험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적극적으로 계획하며, 결국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임을 깨닫는 시간을 갖게 했다.

 

또한 횡성군에서는 체험이후 본인이 작성한 인생노트(유언장, 묘비명, 버킷리스트 체험노트)와 함께 웰다잉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며, 캠페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 웰다잉 교육 수요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연덕 횡성군보건소장은 “횡성군은 앞으로도 지역에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범군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웰다잉 사회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