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태어난 우리나라 남자의 기대수명은 77.9년, 여자는 84.6년으로 조사됐다.
전년도 대비 남자는 0.3년, 여자 0.2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인 2002년과 비교하면 남자는 4.6년, 여자 4.2년 더 사는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은 5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12년 생명표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여자의 기대수명은 남자보다 6.7년 더 길게 나타났다. 남녀간 기대수명 차이는 2011년과 비교해 0.1년이 감소했다.
남녀간 기대수명은 2007년까지 감소하다 최근 6.7년~6.9년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나라와 비교하면 남자(아이슬란드 80.7년)는 2.8년, 여자(일본 85.9년)는 1.3년 각각 낮았다.
남녀간 기대수명 차이(6.7년)는 OECD 회원국 평균(5.5년)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2년 출생아의 유병기간 제외 기대 수명은 남자 65.2년, 여자 66.7년으로 나타났다.
유병기간 제외 기대여명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아프지 않은 기간을 의미한다.
2012년 출생아의 기대수명 중 남자 12.7년(16.3%), 여자 17.9년(21.2%)을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유병상태로 살아가는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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