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역·경제

새로운 사업 도전…소상공인사관학교 가보자

다음달 8일까지 4기 교육생 모집…창업체험기간 연장

 

새로운 사업분야에 준비된 소상공인이 되고 싶은 자, 소상공인사관학교에 문을 두드려 볼만하다.

 

중소기업청이 소상공인사관학교 4기 교육생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소상공인사관학교는 신사업 분야의 준비된 소상공인 양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창업프로그램이다.

 

중기청은 지난 해 총 305명을 선발해 이론교육, 점포경영체험, 전담멘토링까지 패키지로 제공했으며 올 1월에 졸업한 1기 교육생 중 72.3%가 창업에 성공했다. 2기 졸업생은 올 4월까지 점포체험을 하고 창업을 준비 중이다.

 

올해에는 소상공인사관학교의 지원규모를 확대하고(2015년 300명→ 2016년 450명), 점포체험과정을 좀 더 내실화하기 위해 창업체험기간을 16주(2015년 12주)로 연장했으며 체험점포에 전문가를 상시 배치, 고객관리 및 매장진열기법 등의 현장중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광역시의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권에 구축된 총 19개 체험점포(브랜드명: 꿈이 커지는 곳, 꿈이룸)에서는 3기 교육생 158명이 점포체험 중이며 교육생들은 체험점포에서 계획한 창업아이템으로 직접 사업을 운영해 봄으로써, 사업모델에 대한 시장반응을 검증하고 경영노하우를 체득하여 창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평가를 통해 창업자금(최대 1억원 한도, 융자)과 사업화자금(2500만원 이내, 자부담50%)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소상공인사관학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교육지원실 042-363-7814, 7841,78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