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의 시작인 4월부터 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무료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교육은 성인 자전거 교실과 어린이 자전거 교실로 운영되며 특히 어린이 자전거 교실은 교육장 인근 유치원과 연계하여 봄철 야외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어린이 자전거 교실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평일 총 30회 서울 시내 유치원(6세∼7세)을 대상으로 신청접수 받는다.
1회당 1개 유치원의 방문을 원칙으로 하여 유치원 야외 체험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안전장구 착용의 중요성과 보조바퀴가 장착된 자전거 타기 체험을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갖출 수 있다.
성인 자전거 교실은 4월∼9월 월 4회 운영을 원칙으로 총 20회 운영한다. 초급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초급반은 광나루 자전거 교육장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중급반은 광나루 인근 자전거 길을 직접 라이딩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02-406-5869)에서 받는다.
안전장구 착용의 중요성과 한강에서 자전거 탈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을 교육하고 초급에서 중급으로 실력이 향상될 경우 한강 자전거길을 단체로 라이딩하는 경험도 즐길 수 있다.
자전거는 교육기관에서 무료로 대여해 주며 교육기관에서 소지하고 있는 자전거의 대수와 안전에 대한 문제에 따라 교육생 수는 30명으로 제한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자전거 교육기관인 한국어린이안전재단(www.childsafe.or.kr, 02-406-5869)에 문의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광나루 한강 공원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교육을 통해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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