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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인천동구, 무료 테니스교실 개강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관내 테니스 동호회인 비타민클럽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개설된 무료 테니스교실을 개강했다고 15일 밝혔다.

 

수강생 40명이 모집 첫 날 마감 될 만큼 높은 인기를 보인 테니스교실은 주말에 운영되고 있어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가족 단위의 수강생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테니스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이 테니스라켓 없이도 수강할 수 있도록 비타민 클럽에서 300만 원 상당의 테니스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생활체육 테니스대회 수상경력이 있는 클럽 회원들이 40명의 수강생을 수준별로 나누어 체계적인 테니스 강습을 진행하고 있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편 만석초등학교애 재학 중인 6학년 방지환, 5학년 방지원 형제와 함께 테니스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주부 수강생은 "평소 테니스를 배우고 싶었는데 무료테니스 교실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열일 젖혀두고 신청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같이 배워가며 테니스게임을 즐기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