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재충전 기회 제공과 희망찬 미래 설계 시간
진도군과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진도지회(이하 진도예총)이 수능시험 준비에 지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 격려를 위한 '찾아가는 상·장례 체험' 행사를 지난 20일(금)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 민속전수관에서 열린 이번 체험은 고3 학생들이 수능을 준비하는 동안 학업으로 힘들어했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참여 청소년들에게 재충전과 희망찬 미래설계의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은 전남도지정 무형문화재 제19호인 진도 만가의 설명과 체험 등 2시간 동안 고3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수능이 끝나고 대학 진학을 위해 고향을 떠나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장례 체험 활동으로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 특구인 고향 진도군의 문화를 이해하고 사라져 가는 풍습에 대한 고귀함을 체험했다.
진도만가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사라져 가는 진도 민속을 직접 체험해보니 고향 진도군에 대한 애향심이 높아지고 진도 상·장례 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천병태 회장(진도예총)은 "학창시절 마지막 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이 찾아가는 상·장례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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