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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서울~세종 민자고속도로 건설…기대효과는?

 

 

국토교통부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이 추진되면 그간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경부·중부고속도로의 혼잡구간이 6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통행속도도 약 10km/h 증가해 통행시간 단축 등에 따라 연간 8400억 원의 편익이 발생하고 일자리 6만 6000개, 11조원의 생산유발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세종간 통행시간도 70분대로 단축된다. 평일 108분, 주말 129분에서 74분으로 크게 단축(평일 31%, 주말 43%)돼 세종시의 기능이 조기에 안정화되고 수도권과 세종, 충청권의 연계가 강화돼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은 미래형 첨단도로에 민간 금융기법을 결합한 맞춤형 패키지 전략으로 도로교통 산업의 해외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