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은 세계적인 환경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와의 국제자매도시 협정체결을 위해 수원시방문단과 함께 지난 1일 독일 프라이부크시로 출국했다.
수원시방문단은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민간교류단, 축하공연단 등 25명으로 구성, 친환경에너지마을과 대중교통청, 미래연구소 등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와의 자매결연 체결은 3일 오후 6시(현지시간) 프라이부르크시 상인의 집에서 가질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디터 잘로몬(Dieter Salomon) 프라이부르크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율리아 죄네(사회민주당) 의원, 아브라힘 사리알틴(녹색당) 의원, 한스외르크 잔들러(기독민주당)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프라이부르크시와의 국제자매도시 체결에서 '수원-프라이부르크 미래 포럼' 등 양 도시 간 공동번영과 미래발전을 위해 협력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수원시는 한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와의 국제자매도시를 체결한 도시가 됐다. 프라이부르크시는 국가별 한 도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원칙을 갖고 있어 대한민국에서는 수원시가 유일한 자매도시가 될 전망이다.
한편 프라이부르크시는 지난 2013년 수원에서 열린 생태교통세계축제에 방문단을 보냈으며 올해 4월 프라이부르크시장과 시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된 프라이부르크시 대표단의 수원방문을 비롯해 프라이부르크시 합창단과 문화예술 공연단 등의 방문이 잇따라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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