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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여행

내년부터 도로명주소만 사용해야

안전행정부가 내년 1월 시행하는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을 50일 앞두고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전국 일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주요 민간협회 등 관계기관이 모두 참여하며 관계기관별 준비상황을 자체 점검하게 된다.

 

정부 부처의 경우 교육부는 초·중·고 학부형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을 알리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홈페이지에 표출된 소재지를 도로명주소로 바꾸는 캠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의 명함바꾸기 캠페인, 국방부는 국군장병 도로명주소로 편지쓰기 캠페인 등을 각각 실시한다.

 

지방자치단체는 전통시장이나 터미널 등 지역의 주요 거점에서 현장 홍보를 실시한다.

 

부산시는 자기집 주소 써보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경기도는 새주소 체험관 운영, 광주시는 택배사 방문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 및 안내도 배포 등을 진행한다.

 

한편, 정부는 이달말까지 주소변경사이트(www.ktmoving.com)에 접속해 자신이 가입한 기업을 선택, 도로명주소 전환 신청하는 ‘새 주소로 바꾸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자동차, 스마트TV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배진환 안행부 지방세제정책관은 “내년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을 앞두고 남은 기간 동안 범 정부적인 홍보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국민들께서도 자신의 도로명주소를 알고 적극 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