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충북 청주시 흥덕구 갑)의원은 28일(수) 15시 충청북도내 있는 아동공동생활가정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였다.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충북지부 소속 그룹홈 종사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초청 간담회를 통해 충청북도 내 아동복지의 현안 해결을 위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이 자리를 마련한 오제세 의원은 “아동공동생활가정에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보호함에도 국가의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 공감하며, 소외계층 아동들의 권익과 이들을 양육하는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의정활동에 애쓰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안정선 회장은 “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이라고 하지만 정작 사회적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상태이다. 오제세 의원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정치적 약자인 아동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우리를 초청하여 어려운 현실을 청취해주셔서 마음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북지역내에는 학대 및 방임, 가정 해체 등으로 인해 사회적 양육이 필요한 132명의 0-18세 아동이 23개 그룹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초청 간담회를 통해 오제세 의원은 충북지역내 아동그룹홈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이와 함께 그룹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 확대를 통해 요보호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양육과 보호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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