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난 8월 선정된 '2015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에 따른 창업지원 사업단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비 2억 2천750만원을 지원받게 된 이번 사업은 내년 6월까지 중앙시장 내 빈 점포 10곳을 활용해 청년사업자를 끌어들여 특색 있는 먹을거리 테마와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판매를 유도해 침체돼 있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착실히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점포 리모델링 및 정산·결과보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사업단장을 모집하고 다양한 먹거리의 전략업종을 공모·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청년몰 조성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사업단장 모집은 오는 27일까지로 이력서, 활동내역, 사업계획 등의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29일 최종 1명을 선발하게 되며 이는 향후 지원대상(청년상인)과 사업수행 주체(사업단)가 이원화됨에 따라 책임소재의 명확성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중앙시장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고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정착시켜 나아갈 열정 가득한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사업단장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경제과 지역경제팀(032-770-6385)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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