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 경제활성화·구조개혁 의지 강조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15년도 IMF/WB 연차총회에서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와 에스앤피(S&P)의 국가신용등급 총괄 인사들을 만나 최근 한국경제 동향과 구조개혁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한 최 부총리는 무디스의 알라스테어 윌슨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 면담하면서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에 대한 한국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국 국가신용등급에 대한 무디스의 긍정적 전망이 이른 시일 안에 실제 등급 상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무디스는 올해 4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높이고 신용등급은 기존의 ‘Aa3’로 유지했다. 신용등급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은 앞으로 6∼24개월 사이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최 부총리는 이어 S&P의 존 체임버스 국가신용등급 평가위원장과의 면담에서도 최근 S&P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 조정한 것을 계기로 경제 활성화와 구조개혁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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