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큼 다가온 듯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2일(금) 옥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천공동묘지 무연고 묘 30여기에 대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제초작업은 고유의 명절인 추석이 지나도 연고자가 없는 묘로 인하여 등산객이나 이웃주민들에게 혐오감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남의 것에 대한 무관심한 요즘 현실에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새마을회원 상호간의 협동심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김범중 옥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오늘 무연고 묘 제초작업은 부모님 묘를 깎는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작업하였으며 돌봐줄 수 있는 연고자가 없이 쓸쓸히 있다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까워 회원들의 뜻을모아 매년 추석전후 무렵 제초작업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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