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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서울시설공단, 장례문화 개선위한 협약식 가져

 

 

 

서울형 착한장례서비스 확산에 협력하고 사생관 정립기여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은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겨레두레 협동조합 연합회, 은빛기획 협동조합 등 2개 기관과 장례문화 육성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두 협동조합은, 서울시설공단이 추진 중인 착한장례서비스의 기본정신인 ‘허례허식 배제’, ‘의미있는 장례식’과 뜻을 같이 하는 ‘작은 장례’와 ‘조문보’ 사업을 시행하는 단체다.
  
은빛기획협동조합은 고 신해철 장례식에서 새로운 형식의 기록물인 조문보와 자서전 등 시민기록물을 기획 제작하는 단체이며, 한겨레두레협동조합연합회는 상포계 등 품앗이 문화를 바탕으로한 상조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로 장례식장이 아닌 자택에서 치르는 ‘집장례’ 같은 ‘작은 장례’를 권장하기도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서울형 착한장례서비스’의 확산과 장례정보 교류, 올바른 사생관 및 사회관 정립을 위한 캠페인 등에도 세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작은장례와 조문보 사업에도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협약서를 교환했다.
 
‘서울형 착한 장례서비스’는 과다한 장례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례용품의 거품과 허례허식 관행을 제거한 실속형 장례서비스로서 화장장례에 최적화된 ‘원스톱 토탈 장례서비스’를 뜻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5월 서울의료원 간 협력으로 장례식장-화장시설-자연장지(산골) 절차를 하나로 묶어 패키지하여 서울시민의 장례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장례서비스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