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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국산 식재료 정보 ‘다음 백과사전’ 검색 가능

이제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국산 식재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주식회사 다음카카오는 농식품부에서 발간한 국산 식재료 정보를 다음 검색, 카카오검색 등 다음카카오 검색 서비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국산 식재료정보(책자 3권 총667페이지)에 대한 DB화 작업을 지난 7월 30일에 완료하고, 다음 백과사전 및 검색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 노출을 시작했다.

 

각 식재료별 자료출처를 클릭하면 ‘The외식’사이트(www.atfis.or.kr)로 이동해 원문 전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됐다.

 

‘The 외식’는  지난 6월 5일 오픈한 한국외식산업정보포털사이트로 식재료정보, 외식산업통계, 외식기업 해외진출정보 등 외식과 관련한 통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 동안 농식품부는 식품·외식업계를 통한 국내 식재료 소비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체 식재료 산지 직거래페어(Fair)’(8회 개최예정), 외식전문 식재료몰(http://food.eat.co.kr )운영, 국제식자재박람회 개최 등을 지원해 왔다.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산 식재료 정보서를 매년 발간해 왔다.

 

이번에 제공되는 자료는 ‘대한민국 식재총람’, ‘숨겨진 맛 식재의 재발견’, ‘대한민국 8도 식재총서’ 등에 수록된 내용으로 식재료 개별품목별 요리법·주요생산지·영양성분, 각 지자체별 식재료 생산정보 등 총 405건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농식품부와 다음카카오의 협업을 통해 국산 식재료 정보검색 및 접근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 책자/파일을 통한 정보이용의 불편함을 개선해 소비자들이 포털사이트를 통해 국산 식재료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농식품부와 다음카카오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DB화하는 등 협업의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며, 민·관 협력의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외식업관계자 및 국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