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256개 해수욕장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든 해수욕장 수질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수질조사는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이 해수욕장별로 3~5개 지점의 시료를 채취해 장염 등 수인성 질병 발생과 관련성이 높은 장구균과 대장균 등 2개 항목을 조사·분석했다.
해수부는 해수욕장 개장 중에는 2주마다 1회 이상 수질조사를 실시하고 수질이 부적합 할 경우 입욕금지방송 및 표지판 등을 설치 할 예정이다.
또 비가 온 직후에는 해수욕장 수질이 일시적으로 나빠질 수 있어 해수욕장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수욕장의 파고·풍속·수온·기온 정보를 지수화해 인터넷 해양방송 ‘온(On)바다’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17일부터 본격 서비스 한다.
해수욕지수는 50개 해수욕장에 대한 다음날 오전과 오후 해수욕지수를 5단계(매우좋음,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로 표현한다.
해수욕장 수질은 국가해양환경정보통합시스템(http://www.meis.go.kr)에서, 해수욕지수는 온바다(http://www.khoa.go.kr/onbada) 및 모바일 홈페이지(http://m.khoa.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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