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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장례·장묘·추모

중국 버스사고 사망자 시신 6일 오후 인천 도착

 

 

공항 도착 후 소속 지자체로 운구…지자체별로 장례

 

지방행정연수원 중국 현지 버스사고로 숨진 공무원 등 우리 국민 10명의 시신이 6일 오후 1시 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행정자치부는 유가족 37명과 이들을 중국 현지에서 지원하던 공무원 10명과 통역 1명 등 48명도 이날 같은 항공편으로 귀국한다고 밝혔다.

 

시신은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소속 자치단체 지역으로 옮겨진다.

 

장례는 사망 공무원의 소속 자치단체 주관 ‘지방자치단체 장(葬)’(시도 장 또는 시·구 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한편, 중국 집안시 공안국은 고(故)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의 사망 원인이 투신에 의한 자살이라고 결론내렸다. 시신은 중국 집안시 정부와 협의를 거쳐 이른 시일 내에 국내로 옮길 예정이다.

 

최 원장의 유가족들은 5일 중국 심양에 도착, 집안시로 이동 중이다.

 

현재 부상자 16명의 상태는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수습팀은 의료진이 퇴원을 동의하는 부상자부터 조속히 귀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