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9월 23일까지 신청…상환부담 연 148억 줄어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한국장학재단은 2일 청년층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행 2.9%인 학자금 대출 금리를 2015년 2학기부터 2.7%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학자금 대출 금리는 2013년부터 2년 반 동안 2.9%를 유지해 왔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대출상환 부담이 연간 148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또한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평생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
우선, 전문대학 계약학과에 다니면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연령을 만 35세에서 만 45세로 확대했다.
아울러 만 55세 이전에 대학(원)에 입학한 경우에는 만 59세까지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제한을 완화했다. 현행 제도에서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은 만 55세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학자금 대출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오는 6일부터 9월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콜센터(1599-2000)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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